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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4 관광기념품 공모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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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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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상에 서윤택씨의 '유리곡옥' 선정

영예의 금상을 수상한 서윤택씨의 ‘유리곡옥’. [사진=경주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관광기념품을 찾기 위해 개최한 ‘2014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열띤 경쟁 속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 3일~12월 5일까지 33일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경주지역 응모자를 대상으로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3일간 접수한 결과 경주를 상징하고 관광기념품으로 활용 가능한 완제품으로 목칠류 13점, 도자류 17점, 금속류 12점, 섬유류 9점, 종이류 10점, 기타 29점 등 총 90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총 15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금상은 신라시대 실크로드를 통해 이탈리아에서 유리를 들여와 왕실이나 귀족들이 사용하던 유리보석을 재현한 도자기를 굽듯 전기로에서 굽는 기법(fusing기법)으로 만든 서윤택씨의 ‘유리곡옥’이 수상했다.

은상은 노병환씨의 ‘미소 브로치 외 다수’, 동상은 류국현씨의 ‘천년의 향기’, 박근형씨의 ‘사무용품’ 등 2점, 장려는 김한식씨의 ‘경주 자석’, 한미숙씨의 ‘신라의 발자취’, 신동환씨의 ‘옻칠 건강 그릇’, 이종철씨의 ‘철기군단 신라’, 임다은씨의 ‘어린이용 칫솔꽂이’, 손예진씨의 ‘라향’, 최진환씨의 ‘황룡사 9층목탑 응용 열쇠고리’, 김한식씨의 ‘케이(K-경주) 스토리’, 서경혜씨의 ‘서랍속 향기 돌’, 마하경씨의 ‘Smartphone Cradle(휴대폰 거치대)’, 조지호씨의 ‘경주 상징 캘린더와 시계’ 등 11점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입상자에게는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일정한 심사를 거쳐 기념품 디자인 및 개발 지원, 경주 동궁원 기념품판매장 등 경주시 기념품판매점 입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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