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에콰도르 공무원 대상 '맞춤형 주택시스템 기술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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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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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관계자들과 에콰도르 도시주택 건설공무원이 '맞춤형 주택시스템 기술연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8~12일 에콰도르 도시·주택건설 관련 공무원을 일산 본원으로 초청해 신도시 건설 노하우와 건축기술을 전수하는 '맞춤형 주택시스템 기술연수'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술연수에서는 도시의 서민을 위한 국내 임대주택 제도, 대외 공적원조, 해외건설 현황 등이 소개됐다. 국내의 맞춤형 주택기술로 경량 건축자재를 이용해 짓는 주택 건축 내용도 포함됐다. 이들은 생산공장을 방문해 경량주택 건설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교육을 받았다.

남미의 신흥개발도상국인 에콰도르는 국내 송도와 대덕밸리를 벤치마킹해 지식 기반 산업도시인 야차이(Yachay) 신도시를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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