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동 가스안전公, 취임 첫 행보…가스시설 '안전점검'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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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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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사 등 안전관리 실태 '중점 점검'

17일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서울역사에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가스안전공사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17일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취임 첫 행보로 서울역 일대의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현장점검에서는 식당가 가스누출,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확인했다. 서울역사 이용객들에게는 가스사고 예방활동의 중요성과 안전관리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아울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의 안전을 위해 서울역 인근 용산구 일대 쪽방촌 밀집지역 235개동 188세대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박 사장은 이날 국민안전처를 방문하고 이성호 차관과 안전협의를 진행하는 등 촘촘한 가스안전망 점검 및 서민층 안전지원 강화 의지를 전했다.

박기동 사장은 이날 서울역사 관계자들에게 “가스시설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는 보다 철저히 관리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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