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중국 칭다오-옌타이-웨이하이 도시철도 2천만 소비시장 형성[중국 옌타이를 알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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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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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쟈오동뉴스 캡쳐]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중국 철도국 소식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칭옌웨이롱 도시철도 속도 검사에서 이미 시속 250km를 돌파해 예상 속도인 시속 275km까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 산동성 지모시와 옌타이(연태) 구간의 속도 검사를 마쳤고, 현재 옌타이(연태)와 웨이하이 구간의 속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이미 개통된 칭다오(청도)와 지난(제남)을 잇는 고속철도에 이어 옌타이(연태)와 지난(제남), 웨이하이와 지난(제남) 간의 고속철도도 본격화 되고 있다.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칭다오(청도)-옌타이(연태)-웨이하이 구간의 도시철도가 정식 운행을 시작하면 산동성 연해지역의 2천만 소비군이 1시간 경제권으로 형성되어 경제교류가 크게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산동성 내륙으로 통하는 지난시와 고속철도가 연결되면 산동성 연해지역이 중국 물류유통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르며 한중 FTA 시대를 맞이해 수출입의 주요 관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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