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th 청룡영화제] ‘도희야’ 김새론, 신인여우상 수상 “이창동 감독님 감사합니다”

배우 김새론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김새론이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김새론은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고 SBS에서 생중계된 제35회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거머쥐었다. 김새론은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창동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에는 ‘도희야’ 김새론, ‘우아한 거짓말’ 김유정, ‘나의 독재자’ 류혜영, ‘마담 뺑덕’ 이솜, ‘인간중독’ 임지연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배우 김혜수와 유준상이 MC를 맡아 진행된 청룡영화제는 1963년 시작됐다. 영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화산업의 발전을 진흥발전을 위한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