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 신세계프라퍼티에 3800억 출자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3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계열사 이마트와 신세계가 각각 9대 1 비율로 참여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마트는 684만주를, 신세계는 76만주를 배정받아 출자 후 지분율은 90%, 10%가 된다.

또 신세계는 효율적인 복합쇼핑몰 사업을 위해 하남유니온스퀘어 주식 1173만9567주를 2046억4400만원에 신세계프라퍼티에 매각한다. 

이외에도 신세계프라퍼티는 삼송복합쇼핑센터 사업을 추진할 신세계투자개발에 2400억원을 출자하고, 9만6554㎡의 삼송부지 자산과 권리의무를 신세계투자개발로 이관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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