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유지 결정’ 연준, 어떤 기관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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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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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연준 의장[사진=신화사]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하 연준)가 초저금리 기조 유지를 결정한 가운데 이 기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 초저금리 유지를 결정한 연준은 미국 12개 지역에 있는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s)를 연결하고 통괄하는 중앙기관이다. 이 기관은 각 지역 연방준비은행의 지급준비율 변경, 주식거래시의 신용규제, 가맹은행의 정기성예금의 금리 규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연방준비은행은 미국 12개 지역에 분포해있는데, 보스턴을 비롯해 뉴욕, 필라델피아,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클리블랜드, 리치먼드, 애틀랜타, 세인트루이스, 미니애폴리스, 캔자스시티, 댈러스 등 주로 대도시에 자리했다.

중앙이사회는 워싱턴 D.C.에 있고 2014년 현재 의장은 재닛 옐런이다.

한편, 연준은 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존의 초저금리(연 0∼0.25%)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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