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통해 2014년 신규 선정된 21명의 연구자들은 대통령 명의의 지정서를 받고 간담회 등을 통해 연구 현장의 애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포스트닥펠로우십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망한 젊은 연구자에게 1인당 최대 5년 간(3년+2년), 연 1억5000만원의 지원을 해 창의적 연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선발 후 우수 신진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규직 임용시에도 연구과제 계속 수행을 지원해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국가 핵심 과학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05 과제를 신청 받아, 1차 신청자격 등 사전 검토를 거쳐 2차 패널평가를 실시하고 패널평가 후 3차 발표평가를 통해 심층 검증을 실시하는 등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21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내년 1월말 대통령포스트닥펠로우십 사업 홈페이지를 개통할 예정으로 잠재적 박사후 연구자들에게 사업을 알리고 그간 선정된 75명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자간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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