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토토가' 오늘 6시 공연,서태지 없는 무대 김건모 엄정화 터보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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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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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토토가' 오늘 6시 공연, 서태지 없는 무대 김건모 엄정화 터보 채워. [사진='무한도전-토토가' 무한도전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무한도전'에서 준비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이 18일 오후 6시에 녹화를 시작한다.

MBC '무한도전' 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에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공연을 진행한다. 과거 인기리에 방송됐던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와'와 '나는 가수다'를 결합한 '토토가'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기획한 코너이다.

19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가수들을 섭외해 '나는 가수다' 형식으로 대결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10대뿐 아니라 90년대 가요계를 그리워하는 20~40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출연이 확정된 90년대 가수는 김건모를 비롯해 지누션, 엄정화, SES, 조성모, 이정현, 김현정, 터보, 소찬휘 등이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가수 섭외를 위해 서태지, 이효리, 바다, HOT 강타, 젝스키스 장수원 김재덕, 쿨 이재훈, 김현정, 소찬휘, 솔리드 김조한 등과 만났다. 하지만 서태지 출연은 최종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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