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전기, 가스, 유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사고로 직결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중앙시장은 지난 2006년 1월 화재로 인해 4개동 가운데 3개동이 소실돼 현재 1개동만 존재, 이로 인해 중앙시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 아픔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한편 구는 이번 구청장의 전통시장 방문으로 상인들의 경각심 및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동절기 화재 관련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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