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배국환 시 정무부시장,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강춘식 인천IP경영인클럽 회장을 비롯해 지역 지식재산 전문가, IP 우수 중소기업 대표, 유관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IP경영인클럽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 2014년 인천지식재산센터 성과보고에 이어 IP경영 우수사례로 김승영 ㈜에버넷 대표가 중소기업 특허분쟁 극복사례, 김영욱 엔피에스 대표가 지식재산 재능나눔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전문가 특강으로 장휘 ㈜이너스텍 대표로부터 창의적 제품 성공요건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학생부 대상은 인천해송중학교 신호준 학생이 ‘링거액 경보기(링거액이 떨어지면 알려주는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일반부 대상은 권혁배 등 2명이 ‘3D 프린터 다색 출력장치’를 발명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배국환 정무부시장은 “지식재산권이 기업의 성장 동력이자 창조경제의 으뜸으로 경제 심장”이라며, “중소기업들이 땀 흘려 개발한 지식재산이 창업과 사업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식재산 정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에서는 내년에 특허 지식재산권을 보다 활성화 시키기 위해 『IP 창조Zone』을 설치·운영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특허 및 창업까지 이어지는 One-Stop 특허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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