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견에서 진보당인천시당은 “지난11월25일 정당해산심판에 대한 최종변론을 한지 채 한달도 되지 않아 19일로 선고기일이 정해진 것은 박근혜정부의 음모가 배후에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진보당인천시당은 또 “이번 정당해산심판 청구의 핵심근거로 내세운 이석기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이 아직 대법원 판결이 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선고를 서두르는 것은 과연 충분하고 공정한 심리인지 묻지 않을수 없다”고 반문했다.
한편 통합민주당은 내일(19일)법원 선고를 앞두고 전국25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반대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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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중인 통합진보당 인천시당[사진제공=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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