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조류생태과학관이 19∼28일까지 10일간 ‘겨울방학 맞이 가족과 함께하는 관상조류 특별전시회’를 연다.
주변에서 보기 힘든 20종의 희귀 관상조류 50여마리가 전시되는 이번 특별전시회는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구관조도 전시되는 만큼 온 가족이 관람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조류생태과학관 관계자는 “관상조류란 야생조류가 아닌 새장에서 기를 수 있는 애완용 조류로 모습이나 울음소리가 예쁜 새를 말한다”며 “자연과 접할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관상조류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시회에 많은 가족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상조류 특별전시회는 조류생태과학관 방문객에 한해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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