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금은 저소득한 부모가족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퇴소후 거주 할 수 있는 주택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이루어지게 됐다.
인천에는 총 10개소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6개소를 천주교 법인에서 운영하고 있다.
조석현 인천시 약사회장은 “이번 후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가족기능을 유지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한부모가족을 후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내실있는 지원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사회복지법인 인천카톨릭사회복지회장은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는 카톨릭 정신에 입각해 미혼모의 출산과 양육, 한부모가족의 지원사업을 통해 이들이 자립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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