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나이스 응용SW 유지보수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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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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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GA(대표 은유진)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발주한 30억원 규모의 ‘2015년도 나이스 응용SW 유지보수 및 서비스 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SGA는 IT서비스기업인 타임소프트(대표 김철희)와 컨소시엄을 맺어 이번 사업을 제안해 이러한 성과를 얻게 됐다. SGA는 이번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연관된 교육SI 사업에서만 연간 1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나이스 사업은 2003년부터 삼성SDS가 맡아서 진행하던 사업이었으나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의 대기업 참여제한으로 인해 참여가 제한됐고, 이번 사업은 SGA가 맡게 됐다. SGA는 현재 SI 사업 분야에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교육∙공공∙지역 뿐만 아니라 금융 및 국방 시장도 진출해 2조원대의 SI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SGA 이기원 본부장은 “이번 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이를 기반으로 향후 진행될 교육SI 관련 사업들을 계속해서 집중할 것”이라며, “최근 나이스에 추가적인 요구사항들에 따른 새로운 사업들이 만들어 지고 있어 나이스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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