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나눔실천 모범 기업과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이날 2014년 한 해 동안 이웃돕기를 위해 후원금품을 기탁한 개인·단체 가운데 나눔실천으로 함께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상위 10명(개인, 단체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감사패 수여 대상은 여성의류 3천300여 점을 기탁한 (주)수지물류 오용수 대표, 가방과 바지 2천여 점을 기탁한 (주)유행백 김민지 대표, 매월 100만 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주)지엘의 손윤식 대표와 (주)에선테크 전춘섭 대표 등이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800여 공직자가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려 연일 노력 중인데, 여러 시민과 기업․단체 등이 힘을 보태줘 복지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많은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년간 군포시에 접수·탁된 이웃돕기를 위한 후원금은 8천여만 원이며, 후원품은 약 4억 4천만 원 상당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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