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엘리베이터, 지역 아동센터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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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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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 코리아의 조익서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강일 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티스 엘리베이터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제조 및 유지관리 전문기업인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지난 17일 연말 연시를 맞아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훈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공부방의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행사는 UTC (오티스의 글로벌 모기업)에서 전개하는 전 세계 아동의 학교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 '그린 슈츠' (Green Shoots)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이며,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모여 공부하는 지역 아동센터를 중심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설명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강동구 고덕 2동 소재의 강일 지역아동센터는 유난히 외풍이 심하고 환경이 열악하여 어린이들이 방과 후 모여 공부를 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임직원들이 전문 건축기사의 지도 하에 직접 도배, 장판 등의 단열 작업과 난방기 공급을 포함하여 개별적인 공부 공간을 늘리는 칸막이 작업을 수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한 조익서 오티스 엘리베이터 사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힘들었던 올 한해, 우리 임직원들과 함께 이런 훈훈한 활동으로 연말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새싹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학업 환경을 만들기 주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이번 인연으로 강일 지역 아동센터에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티스는 지난 2000년부터 10년 넘게 안전 취약 계층인 1만5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오티스는 올해에도 5개 지역 아동센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모형을 만들며 승강기 원리를 이해하고, 안전한 승강기 이용 방법을 배우는 눈높이 교육을 실시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그린 슈츠 (Green Shoots) 캠페인'은 UTC의 (오티스의 글로벌 모기업)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전 세계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제도, 학교 환경 개선 활동, 안전 및 환경 교육 등 자라나는 새싹이자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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