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 이하 공단)은 최근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노사 한마음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 노조와 전 직원이 모은 사랑기금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과 독거노인 가정 100명에게 쌀과 라면, 귤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선물했다.
양병준 노조위원장은 "160명의 조합원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함께 참여했다"며 "아름다운 나눔이 즐겁고 보람됐다"고 밝혔다. 노만균 이사장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노조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공기업으로써 사회공헌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은 5개 분야별 봉사단을 조직, 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정기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후원과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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