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면 행복돌봄추진단, 독거노인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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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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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 용문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16일 삼성리 독거노인의 노후주택을 고쳐주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석규 행복돌봄추진단장과 신정철 바르게살기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부 회원, 양평e-클린 자활업체 관계자 등은 맹추위에도 불구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이 독거노인은 뇌병변장애를 앓아 거동이 불펴해 스스로 집안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집안 곳곳에서 악취가 나고, 각종 잡동사니가 쌓여있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돼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석규 단장은 "추운 날씨였지만 작업 후 깨끗해진 집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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