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람, 청룡영화제 초대받지 않은 손님…시상식장 안에 못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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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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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수람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노수람이 청룡영화제 시상식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으로 밝혀졌다.

노수람은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의상으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등장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헌대 노수람이 초대받지 않은 손님으로 밝혀졌다. “노수람은 초청받은 배우가 아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상자와 후보자 등 초청된 배우들만 참석했다. 초청받지 않았는데도 시상식에 온 배우는 노수람 뿐”이라고 18일 일간스포츠가 청룡영화제 관계자 말을 빌려 보도했다.

관계자는 “이미 초청받은 배우들의 좌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노수람은 시상식장 안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레드카펫 행사만 참여하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배우 노수람은 신장 170㎝, 몸무게 47㎏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글래머스한 몸매 덕에 G컵녀로 이름을 알렸다.

노수람은 1987년생으로 2014년 제2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신인여자 배우상을 받았다. 드라마 ‘미스터백’ ‘미스코리아’ ‘귀엽거나 미치거나’와 영화 ‘환상’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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