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뽀로로', 어린 관객 위해 러닝타임 축소…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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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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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뽀로로' 포스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첫 스크린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 7만 관객을 모았다.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원래 77분 길이의 장편 애니메이션이었으나 영화에 대한 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고려해 35분으로 맞추며 애니메이션이 성공하기 힘든 영화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선보였다.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은 지난 주말 동안 몰아친 혹한에도 불구하고 7만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가족들과 함께 이번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은 "아이들은 너무 집중하고 잘 보네요! 뽀로로 너무 좋다고 또 보여달라네요"(hoji****), "극장 안에 애들이 되게 좋아하던데 역시 뽀통령이였다. 5천 원이라 티켓도 저렴하고 짧아서 애들도 집중해서 잘 보더만"(jung****), "오랜만에 가족끼리 영화관 나들이 좋았어요. 너무 길지 않아서. 아이들이랑 보기 아주 좋았어요"(dew9****) 등 다양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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