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파주시 수돗물 수질향상 및 수도행정의 발전을 위하여 취수 및 생산 · 공급과정에서의 수질확인, 수돗물의 정기적인 검사, 상수도 수질의 문제점 및 수질향상 방안 검토,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 기술의 자문 등을 한다.
위원회는 박태수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하여 공무원 3명, 시의원 2명, 수도 관련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수질전문가, 직접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 4명 등 총 10명의 위원들로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이 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가뭄대처를 위한 팔당댐 원수 비상공급관로 구축 등의 적절한 조치에 대해 호평했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절수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더 필요하고 음용률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여 파주시는 앞으로 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돗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수질민원이 감소하였으며 수돗물 직접 음용률이 당초 1% 대비 19.3%로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그 동안 질 좋은 수돗물 공급과 상수도 보급을 확대하기 위하여 4년간 총 102억원을 투자하여 민북지역의 해마루촌 등 3개 마을과 6개 군부대 33백만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여 상수도 급수율 96%를 달성하였고, 올해에도 취약지역 상수도 확장공사비 9억5000만원을 확보하여 시민에게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시민에게 질적 서비스 증대를 위한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SWC 사업의 확대를 K-water 사장에게 지속적으로 요청하였으며, 질 좋은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