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과 중국이 과학기술분야에서 실용화가 가능한 연구성과를 내기 위해 ‘산학연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완강 중국 과학기술부 장관은 18일 베이징에서 ‘한중 과학기술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나라는 과학기술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이 함께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규모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양국이 공동연구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우선 분야는 생명과학기술, 신소재, 5G·정보통신기술, 재생에너지, 환경보호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기술이다.
향후 3년 간 30억원 규모의 사업을 기획해 내년부터 수요조사를 통한 연구과제를 공모하기로 했다.
중국은 혁신주도형 성장전략에 따라 대규모 장기 연구개발에 투자를 집중, 연구개발 인력·투자와 발명특허 출원·특허가 세계 1∼2위 수준에 도달하는 등 과학기술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양국 간 과학기술 공동 연구는 그동안 개별 연구자 차원에서 소규모로 진행돼 왔기 때문에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는 한계가 많았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 간 기술 이전 및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해 한국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중국 화거하이테크개발센터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화거하이테크개발센터는 중국의 첨단기술 산업화를 담당하는 과학기술부 산하 기관으로,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촌(中關村) 등 54개 첨단산업단지와 40여개 기술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과학기술단지의 개발·운영·지원 등의 협력, 기술사업화 및 상용화, 창업지원 관련 정보 공유 등을 하게 된다.
한편 최 장관은 오는 19일 연매출 6조5000억원에 달하는 중국의 대표 기술지주회사 칭화홀딩스를 방문해 쉬징홍 이사장과 대학 R&D 성과 사업화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완강 중국 과학기술부 장관은 18일 베이징에서 ‘한중 과학기술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나라는 과학기술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이 함께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규모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양국이 공동연구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우선 분야는 생명과학기술, 신소재, 5G·정보통신기술, 재생에너지, 환경보호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기술이다.
중국은 혁신주도형 성장전략에 따라 대규모 장기 연구개발에 투자를 집중, 연구개발 인력·투자와 발명특허 출원·특허가 세계 1∼2위 수준에 도달하는 등 과학기술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양국 간 과학기술 공동 연구는 그동안 개별 연구자 차원에서 소규모로 진행돼 왔기 때문에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는 한계가 많았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 간 기술 이전 및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해 한국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중국 화거하이테크개발센터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화거하이테크개발센터는 중국의 첨단기술 산업화를 담당하는 과학기술부 산하 기관으로,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촌(中關村) 등 54개 첨단산업단지와 40여개 기술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과학기술단지의 개발·운영·지원 등의 협력, 기술사업화 및 상용화, 창업지원 관련 정보 공유 등을 하게 된다.
한편 최 장관은 오는 19일 연매출 6조5000억원에 달하는 중국의 대표 기술지주회사 칭화홀딩스를 방문해 쉬징홍 이사장과 대학 R&D 성과 사업화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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