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오토밸리로 신한디아채’의 견본주택이 울산 북구호계동 345-2 에 내년 1월께 오픈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상반기이다.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지역조합아파트는 잘만 잡으면 수십대 1의 아파트 청약 경쟁을 피할 수 있고 시세보다 10~20% 싸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
게다가 정부의 잇따른 규제 완화 덕에 사업진행도 순조로워졌고, 과거와는 달리 사업 시행 전 토지 매입을 완료해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분양 단지와는 달리 사업 전 토지계약 외에도 초기 조합원 모집부터 확정공급가로 아파트를 청약하는 방식을 채택해 추가분담금 부과, 분담금의 안전한 관리 보장 문제 등에서도 자유롭다.
이 때문에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울산, 부산, 경남지역에서는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으로 입성하려는 수요자들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오토밸리로 신한디아채2차는 울산 북구 중산동733-11 일대 지하 2층, 지상 20층 7개동, 총 316가구(전용면적 59㎡) 규모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이하 중소형이다. 주택형별로는 59A㎡형, 59B㎡형, 59C㎡형 등으로 구성됐다.
(주)삼형코리아 황태오 대표는 "기존 타 지역주택조합과 달리 (가칭)중산동지역주택조합은 토지100%매입과 자금은 무궁화신탁에서 관리해 소비자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더블어 주변분양가 보다 10~20% 저렴해 시세차익까지 바라볼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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