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18일,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카카오토픽에서 ‘2014 신의 한 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 한 해 누리꾼들을 즐겁게 했던 다양한 이슈들 중 톱3가 이용자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카카오토픽에서는 올해 포털 검색어를 오르내리며 영향력을 드러낸 다양한 이슈들 중 총 12개를 선정했다.
귀여운 매력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러버덕’과 ‘타요버스’, 한 방으로 대세가 된 ‘혜리 애교’와 김보성의 ‘의리’, 배우들의 명연기로 드라마와 함께 인기 절정에 오른 캐릭터 ‘연민정’과 ‘도민준’, 특급칭찬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드라마 ‘밀회’와 직장인들의 절절한 공감을 얻은 드라마 ‘미생’, 그리고 ‘허니버터칩’, ‘셀카봉’, ‘이영표 해설위원’, ‘그린라이트’까지 듣기만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아이템들만 한 자리에 모았다.
각각의 이슈들을 선택하면 관련 과거 기사 및 콘텐츠들을 둘러 볼 수 있어 보다 신중하게 투표할 수 있다.
쟁쟁한 후보들 중 진짜 신의 한 수는 이용자의 손으로 선정된다. 1인당 총 3개의 이슈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으며, 기간 내 각각의 득표 수가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이용자가 선택한 신의 한 수 톱3는 내년 1월 1일, 카카오토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투표 후 이벤트 내용을 카카오스토리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공유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1대, 미생 전권 10세트, 미니 그린라이트 50개, 러버덕 인형 100개를 증정한다.
다음카카오 정현주 토픽파트장은 “2014년을 마무리하며 단순히 많이 찾아본 이슈를 나열해서 보여주기보다, 이용자들과 함께 핫 토픽을 선정하고 공유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참여와 공감으로 정교해지는 카카오토픽의 장점을 살려 앞으로도 이용자의 관심사를 반영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카카오토픽 내 2014 신의 한 수 페이지(http://topic.kakao.com/event/bye2014)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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