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파격 노출' 노수람, 본명 아니었다? 과거 '한성희'로 활동 증거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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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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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람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청룡영화제에서 파격 노출을 선보인 배우 노수람의 과거가 화제다.

노수람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프로야구걸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당시 프로야구걸에는 노수람이라는 이름은 없다. 대신 한성희라는 이름의 여성이 선발됐다.

▶ 노수람은 '한성희'였다? 과거 모습 보러 가기

당시 한성희는 "'프로야구걸'에 선발돼 정말 기쁘다"며 "자신의 진실한 모습에 빠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프로야구걸' 홍보대사를 포함해 노수람는 2011년 '미스그린코리아' 진을 수상했다. 확인 결과, 2011년 12월 20일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2회 미스그린코리아 진으로 '한성희'가 꼽혀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본명인지 아닌지는 사생활이기에 밝힐 수 없다"고 입을 다물었다.

노수람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시상식에 노출이 과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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