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8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진해군항제'가 축제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NH농협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은 △축제부문 △특산물 부문 △살고싶은지역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전국 4500여 개의 브랜드 중 '지역브랜드 대상'을 선정함으로써 지역브랜드 발굴,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조철현 창원시 복지문화여성국장은 "진해군항제가 지난해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축제부문 우수브랜드'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브랜드'로 선정돼 108만 시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내년에 개최되는 '제53회 진해군항제' 행사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도입하여 전국은 물론 외국의 관광객을 맞이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