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AD 이렇게 바뀐다?.."제네시스-쏘나타-아반떼 패밀리룩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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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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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AD 이렇게 바뀐다?.."제네시스-쏘나타-아반떼 패밀리룩 완성"[사진=카스쿠프에서 공개한 현대차 신형 아반떼AD 예상도(위),아반떼(아래)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AD)의 예상도가 미국 언론에서 공개됐다.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스쿠프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AD는 제네시스-LF쏘나타-아반떼로 이어지는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의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도에 나타난 신형 아반떼AD는 제네시스와 LF쏘나타의 핵심 디자인인 헥사고날 그릴을 이어받았고 헤드램프는 더욱 날카로워졌다. 안개등은 헥사고날 그릴에 맞춰 새로 디자인됐고 데이라이트도 대폭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신형 아반떼AD 엔진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1.6리터급 GDi 엔진을 개선해 파워와 연비를 향상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1.8·2.0리터급 배기량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전기차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에는 기아차 쏘울 전기차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1번 충전으로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23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현대차는 신차 출시 일정을 내년 하반기로 잡았으나,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 일정을 상반기로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아반떼AD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형 아반떼AD,그릴이 더욱 웅장해졌네요","신형 아반떼AD,빨리 출시해 주세요","신형 아반떼AD,연비도 20%이상 향상해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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