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와 포항상공회의소 수출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오후 7시 포스코국제관에서 ‘한·중 FTA 타결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라는 주제로 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전문가 초청 공개 특강’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 초빙된 이창우 한국 FTA산업협회 회장은 국제무역시장 변화와 FTA확산 및 원리, 지역산업 FTA 활용, 시장진출 방안과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실질적 FTA 타결에 대한 의미, 우리지역 주요 산업에 미칠 영향과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타결된 한-중 FTA, 한-뉴질랜드 FTA는 물론 향후 발효 및 타결 예정인 FTA가 많아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세계 무역환경 및 FTA를 이해하고, 활용방안과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