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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교통방송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김동운 신임 TBN 대구교통방송 본부장이 1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교통방송은 준 정부기관으로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익방송인 만큼 공공성과 다양성, 공정성을 바탕으로 방송의 기본원칙을 지키고 시도민이 주인이 되는 방송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미있고 유익한 방송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청취율을 높이자"며 "동시에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많이 제작해 공익방송 이미지를 제고하고 동시에 시도민에게 사랑받는 방송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김 본부장은 경북 김천출신으로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80년 CBS기독교방송 PD로 입사한 이후 1991년 SBS로 옮겨 라디오 부장, 라디오 총괄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1989년 한국 프로듀서연합회 연출상, 제17회 한국방송대상 라디오 부문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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