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이란이슬람공화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로 강삼현 동지가 임명됐다"고 전했다.
이란 주재 북한 대사에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외무성 의례국장인 조인철이 맡아왔다.
북한과 이란은 1973년 4월 수교하고 나서 각종 협정을 맺으며 우호 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으로부터 나란히 '불량국가'로 지목받으면서 협력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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