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 영화화 VS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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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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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 시청률'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 시청률'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 시청률'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 중국판 런닝맨 영화화...런닝맨의 매력은?


SBS의 ‘런닝맨’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중국에서도 중국판 런닝맨인 ‘奔跑吧兄弟(달려라 형제)'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현재 시청률 2.192%로, 중국 TV 프로그램 중 단연 1위입니다.

중국에서의 시청률 2%대는 한국에서는 약 30%에 해당하는 최고의 기록으로 시즌 2가 이미 편성됐고, 광고 수익은 우리 돈 약 3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런닝맨이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는 뭘까요. 그동안의 중국 예능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스튜디오 제작물이 대부분으로 리얼리티가 적다는 것이 흠입니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참 어려웠는데요.

이에 반해, 런닝맨은 출연진들이 실제 체험하기 때문에 좀 더 사실적이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가 영화로도 제작됩니다. 극장판 주연으로는 일명 능력자, 김종국씨가 발탁됐습니다.

 

중국 돋보기[사진=영화 포스터 '인터뷰']



▲ 美 영화 '인터뷰' 협박에 개봉 취소...배후가 북한?


한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미국 코미디 영화 '인터뷰' 개봉이 취소됐습니다.

제작사 소니 픽쳐스는 오는 25일 개봉될 예정이었던 영화 '인터뷰'를 해커들의 계속된 협박에 개봉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해커들은 2011년 발생한 9.11 사태를 상기시키며, 영화 상영관에서 떨어져 있으라고 말해, 대형 테러 가능성까지 내비췄습니다.

이에 대부분의 극장 업체들은 영화 '인터뷰'를 상영하지 않기로 했고, 소니 픽쳐스 역시 '극장 직원과 관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에서 개봉을 무한정 연기했습니다.

미국 수사당국은 해커들의 배후가 북한이라고 보고 있지만, 북한은 이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영화 인터뷰는 제작비 4400만 달러(우리 돈 약 484억 원)가 투입됐으며, 소니픽처스 측은 개봉 취소로 인한 회사 손실에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중국 돋보기[사진=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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