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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섭 1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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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구 2부장]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찰청은 18일 경북지방경찰청 1부장에 현재섭(51) 전 경기청 외사과장을, 2부장에는 하상구(50) 전 경찰청 수사기획과장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이들 계급은 경무관으로 경찰청 직제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경무관 계급의 차장이 없어지는 대신 1부장과 2부장이 신설됐다.
현재섭 1부장은 경산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와 경찰대(1기)를 나와 경북청 울진서장 및 경산서장, 서울청 국회경비대장, 경기청 남양주서장 등을 역임했다.
하상구 2부장은 경주 출신으로 경주고와 경찰대(2기)를 졸업하고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서울청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지냈다.
1부장은 경무·정보화장비 등 치안 지원부서 업무를, 2부장은 수사·경비교통·생활안전 등 민생치안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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