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뉴스룸'서 손석희 앵커에게 "깍쟁이 같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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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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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석희 김혜자[사진=JTBC '뉴스룸'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손석희 앵커와 배우 김혜자가 만났다.

김혜자는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눴다.

이날 김혜자는 손석희 앵커에 대해 "되게 깍쟁이인데, 나한테는 그렇지 않게 대하니까 정말 좋다"며 해맑게 웃었다.

손석희 앵커가 "내가 왜 깍쟁이냐?"라고 묻자, 김혜자는 "뉴스 보면서 손석희 앵커가 깍쟁이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김혜자에게 누가 깍쟁이처럼 대할 수 있겠느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혜자가 출연하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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