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소주 광고 후 부모님 용돈, 이제는 없다"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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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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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기량[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 박기량이 소주 광고 후 일화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꾸며져 지석진, 조여정, 클라라, 박기량, 장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박기량은 "지난번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후 덕분에 감사하게도 소주 광고를 찍었다"고 전했다.

박기량은 "전에는 카드 값도 못 갚아 아빠에게 빌려서 냈는데 소주 광고로 할머니, 아빠, 엄마에게 100만원씩 드리고 가방도 하나씩 사드렸다"며 뿌듯해 했다.

하지만 박기량은 "처음부터 너무 세게 드린 거 같다. 이제는 드릴 게 없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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