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동반성장협의회는 2011년에 대기업와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대기업․중소기업․공익(기관단체장, 교수 등) 대표 21명의 위원으로 출범했고 매년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 LG화학 김동온 상무, SK하이닉스 오종진 상무, 현대중공업 노성봉 상무, 삼보종합건설 유봉기 사장, ㈜선우켐텍 차태환, 대한건설협회충청북도회 김경배 회장 등 기업인 대표 8명과 청주대학교 황신모 부총장 등 교수 10명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인사이동으로 새로 부임한 K-water충청지역본부 김병하 본부장, 한국전력공사충북지역본부 윤상용 본부장, 이선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장과 동반성장 위원회 조태용 부장,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윤준원 센터장을 새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동반성장협의회 위원들은 전국 대비 4%경제 실현에 솔선 참여하고 분위기 확산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동반성장은 도정의 목표인 함께하는 충북과 일치하며 최근 ICT기술의 발전과 융복합화로 인해 글로벌 기업 환경은 급속히 변하고 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국제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각자의 지식을 결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조해야 하며 내년 1월에 개소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