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제일모직 상장에 삼성 지배구조 재편 빨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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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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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종목 뉴스
▷제일모직 상장에 삼성 지배구조 재편 빨라지나
-제일모직 상장을 마무리하면서 지배구조 재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
-제일모직은 9월 말 현재 삼성전자 대주주인 삼성생명(19.34%)을 비롯해 장부가 기준 5조원에 맞먹는 국내외 계열사 지분
-제일모직이 정점에 위치한 가운데 양대 계열사인 삼성생명ㆍ삼성전자로 이어지는 구조
-이 회사 대주주는 이건희 회장(3.72%) 및 이재용 부회장(25.10%), 이부진 사장(8.37%), 이서현 사장(8.37%)을 비롯한 총수 일가
-주요 증권사가 삼성그룹에서 지주전환을 시도할 때 제일모직이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는 이유

▷제일모직 113% 껑충… 지수미반영ㆍ외인이탈에 코스피는 뚝
- 제일모직이 청약 증거금에 이어 상장일 거래대금에서도 역사를 새로 써
-거래대금이 1조4000억원에 육박
-주가가 공모가 대비 113% 넘게 뛰어
-그러나 코스피는 10개월 만에 1900선 아래로 추락
-제일모직이 상장 이튿날부터 지수에 반영
-외국인이 7일 만에 약 2조800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워

▷쌍용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두바이투자청 선정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두바이투자청(ICD)을 선정
-예비협상대상자에는 우방산업 컨소시엄이 선정
-두바이 국부펀드는 아부다비 국부펀드에 이은 아랍에미리트(UAE)의 2대 펀드
-전날 본입찰에서 2000억원 이상의 높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져
-쌍용건설 유동성 위기로 지난해 12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

▷루블화 폭락, 중국 명품족 '웃고', 자동차는 '울고'
-루블화 폭락으로 러시아 경제는 심각한 국면
-반면 중국 명품쇼핑족들은 오히려 이를 반겨
-러시아에서 각종 명품을 20%가량 싸게 구입
-이에 따라 중국인들은 러시아에서 명품 '싹쓸이'에 나서
-중국 쇼핑족들은 루블화 가치가 폭락한 데 대해 '올해 마지막 파격세일 시즌' 받아들이는 분위기
-루블화 폭락에 따라 중국 지리 자동차 등은 된서리를 맞는 등 엇갈린 양상

▷국제 유가 하락에도 에코십(Eco-Ship) 수요는 '현재 진행형'
-제유가가 연일 하락에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에코십(Eco-Ship) 시장이 위축 우려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탱커와 벌크선 등 범용선박에 대한 에코십 투자는 더욱 축소될 것으로 전망
-조선업계 관계자들은 에코십 발주 감소 전망은 지나친 우려라는 입장
-우리나라와 거래중인 선사들은 대부분 선박 가격보다 장기 운용을 위해 선박의 품질을 우선시
-글로벌 유가의 경우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에 돌입 할 경우 반등 가능성이 높기 때문

▷외국인 엑소더스에 FOMC 안도랠리 실종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한 자세를 유지
-코스피에는 훈풍이 불지 않아
-외국인이 7일 연속 2조8000억원어치가 넘는 주식을 팔아치워
-지수는 연저점 수준으로 밀려
-여기에 거래가 집중된 제일모직이 상장 이튿날부터 지수에 산입되는 점도 영향

▷3년 만에 부활한 서비스산업法 '연내 처리' 난기류
-서비스산업법은 이명박정부가 2011년 11월 정부입법으로 발의
-당시 여러 의제에 묻혀 제대로 다뤄지지 못하고 국회 임기종료와 함께 폐기
-잊혀졌던 서비스산업법 입법화 논의가 다시 부활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초 내수활성화를 위해 보건의료, 교육, 관광, 금융, 소프트웨어를 5대 유망산업으로 지목-박 대통령은 5대 유명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산업법의 처리를 정치권에 당부하고 나서

▷車부품사업으로 영역 넓힌 한국타이어, 렌터카 사업도 가져갈까
-한국타이어가 한라비스테온 인수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
-앞서 뛰어든 KT렌탈의 인수전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설지 관심
-한국타이어는 국내 PEF(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와 함께 한라비스테온 지분인수에 참여한다고 밝혀
-한국타이어가 참여하는 한라비스테온의 지분은 19.49%로, 약 1조800억원 규모
-한앤컴퍼니는 50.5%의 지분을 인수해 대주주로 참여하고 한국타이어는 2대 주주로서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하는 방식.
- 한앤컴퍼니가 사모펀드인만큼 실질적으로는 한국타이어가 인수한 것과 같다는 것이 업계 시각

▷현대·기아차, 미국서 '디자인 경쟁력' 입증
-현대∙기아차는 제네시스·쏘나타·더 뉴 K9·쏘울EV· 콘셉트카 GT4 스팅어 등 5개 차종이 미국의 디자인상인 '201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

▷중국 올해 IPO 열기 가장 '뜨거웠다'
-올해 세계 IPO 시장의 활기를 이끈 주역이 중국
-글로벌 시장 컨설팅업체이자 회계법인인 언스트앤영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565억 달러(약 282조6700억원) 규모 총 1206건의 IPO가 성사
-이를 이끈 일등공신이 중국

▲오늘의 톱픽
▷종근당 기술수출료 유입으로 양호한 4분기 실적 예상 [현대증권]
-2014년 4분기 기술 수출료 유입으로 선방할 전망
-연구개발(R&D) 성과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 유지

▷대우조선해양 이유 있는 독주 [교보증권]
-12월 현재 기준 동사의 신규수주는 127억 달러를 기록 -연말까지 130억불 이상의 수주실적 달성 가능
-PRS, MEGI 등을 통한 기술경쟁 우위로 LNGC 28척 수주.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수주 실적 기록
-유가하락에 따라 산업재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
-기업에 대한 재평가는 이뤄질 것
-조선업 최선호주로 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 한국사이버결제 보통주 1주당 0.07주를 주식 배당하기로 했다고 공시

▷만도 폴크스바겐의 자동차 부품 공급업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유럽·중국·인도·브라질 등 연간 200만대 분량. 공급금액은 총 1조원.

▷대창스틸 보통주 1주당 15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고 공시

▷삼성테크윈 폴란드에 자주포용 K9 차체를 수출하는 계약을 약 832억원 규모로 체결했다고 공시

▷세진티에스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에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 지분 매각과 관련해 진행하는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혀

▷한라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장내에서 자사 보통주 1만6500주를 주당 6025원에 매수했다고 공시. 지분율은 17.63%

▷ 인터지스 자사 보통주 85만1300주를 약 75억4250만원에 처리하기로 했다고 공시

▷S&TC 해외에서 114억원 규모의 공랭식열교환기(Air Cooler) 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액은 작년 매출의 5.69%

▷한국공항 회사의 전직 자금 담당 직원이었던 정지명씨의 횡령혐의에 대한 서울고등법원의 2심 판결에서 횡령 사실이 확인됐다고 공시. 횡령금액 759억원 규모

▷한글과컴퓨터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5일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 10.03%, 231만4943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주요 뉴스
▷뉴욕증시 초저금리 발언에 이틀째 폭등…다우 2.43%↓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28.9만건 기록해 예상치(29.5) 하회. 6주만에 최저치

▷미국 11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전월대비 0.6% 상승해 예상치(0.5) 상회

▷미국 12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24.5 기록해 예상치(26.0) 하회

▷미국 12월 Markit 종합 PMI 예비치 53.8 기록해 이전치(56.1) 하회

▷미국 12월 Markit 서비스 PMI 예비치 53.6 기록해 예상치(56.3) 하회

▷독일 12월 IFO 기업환경지수 105.5 기록해 예상치(105.5) 부합

▷영국 11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6% 증가해 예상치(0.4) 상회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 "글로벌 경제 둔화와 원유 공급 과잉 등으로 원유시장이 문제를 격고 있으나 사우디나 OPEC의 시장점유율이 줄어드는 결과를 낳는 대응을 하긴 어려워"

▷아랍에미리트 에너지 장관 "유가 하락 오랜 기간 지속되지 않을 것, 감산은 고려하지 않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 "루블화 폭락은 러시아 내부 문제가 아닌 외부요인이 원인, 러시아 경제는 2년내 회복될 것"

▷피치, 베네수엘라 국가신용등급 'B' → 'CCC' 로 강등
-"국제유가가 급락함에 따라 베네수엘라의 대외 재정유연성이 감소하고 거시 불안정성이 고조되는 등 국제수지 압박이 커지고 있어"

▷핌코 "국제 유가 하락은 대부분 공급이 주도한 것이며 에너지 수요 둔화를 반영한 것이 아니어서 실물 경기의 불안과 거시경제적 하락 위험의 전조인지 우려할 필요는 없어"

▲펀드 동향
▷국내주식형(ETF제외)펀드 +1116억원

▷해외주식형(ETF제외)펀드 -341억원 (12월 17일 기준, ETF제외)

▷머니마켓펀드(MMF) +1조5222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유럽 10월 계절조정 경상수지
▷일본 금융정책위원회
▷유럽연합(EU)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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