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영어마을, 영어교육 실천에 3720만원 기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영어마을(이사장 이우영)은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 관내 초등학교 학생 310명을 대상으로 3720만원 영어캠프 참가비 기부를 한다.

이번 교육 기부는 인천광역시영어마을과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과의 교육 기부 협약에 따라 ‘모두가 행복한 북부교육 실천’을 목표로 북부교육청 관내 원도심 학교별로 추천받은 학생이 최종 선발되어 영어캠프에 참가한다.

Global Leader 프로그램으로 4박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영어캠프는 세계문화 체험과 개인별 영어 스피킹 강화 훈련 외에도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자 모두에게는 교육비, 숙박비, 셔틀버스가 제공되고 영어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2014년 교육부 선정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인천광역시영어마을은 2008년부터 매년 다양한 교육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천 관내 초등학생의 영어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영어교육에 1억여 원의 교육 기부가 진행되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육기부 성금 전달식 (왼쪽 인천광역시영어마을이사장 이우영,오른쪽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연기)[사진제공=인천시영어마을]

인천시영어마을 이우영 이사장은 “꾸준한 교육 기부를 통해 인천광역시영어마을이 글로벌 경제도시 인천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