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하수 수질검사 미이행 660개소 '이행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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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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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수질검사 기간이 도래했으나 미이행된 660개소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기간 내 수질검사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하수법 제20조 및 지하수의 수질보전 등에 관한 규칙 제12조에는 지하수 수질관리 및 오염방지를 위해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자가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받도록 규정돼 있다.

지하수 중 음용수는 2년에 1회, 비음용수는 3년에 1회 보건환경연구원 등 수질검사 전문기관의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지하수 보존을 위해 정기수질검사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또 지하수 전수조사도 지속 실시해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지하수는 총 2230개소로 음용 204개소, 생활용 1227개소, 농업용 781개소, 공업용 18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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