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곳곳에서 안전수칙 알리는 애벌레 '라바'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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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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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서울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애니메이션 애벌레 캐릭터 라바가 서울 청계천 8곳에 안전 도우미로 나섰다.

서울시는 기존의 딱딱하고 단조로운 픽토그램 안내문에서 벗어나 라바를 활용, 재미있고 생동감있는 상황연출 애니메이션으로 '청계천 안전수칙 게시판'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수칙 게시판은 △청계천 진·출입구 6곳 △청계광장 1번 출구 1곳 △청계천 소라탑 오른쪽 입구 상단 1곳에 설치됐다.

게시판에는 '청계천을 기분좋게 즐기는 8가지 방법'이란 제목으로 라바가 생동감있는 상황연출을 하면서 안전수칙을 알려준다.

이 아이디어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광고인 및 대학생 재능기부 모임인 서울크리에이터즈 싱크(SYNC)의 '친절한 서울씨 2차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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