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슬산자연휴양림 얼음동산 야경. 사진=대구 달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 달성군은 23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비슬산 자연휴양림 얼음동산'을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곳 얼음동산은 지난 1998년 처음 개장한 뒤 해마다 겨울이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얼음동산 시설물로는 얼음빙벽, 얼음동굴, 얼음피라미드, 얼음이글루, 얼음미끄럼틀, 얼음썰매장, 얼음조각품 등이 있다.
특히 야간 입장객을 위해 얼음조형물에 투광등과 LED 조명기기를 설치해 색다른 얼음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다.
얼음동산 관람은 무료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비슬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053-614-5481)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많은 사람들이 비슬산 얼음동산을 찾아 얼음조형물들이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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