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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문화․관광․스포츠 특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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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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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9일 2015년 주요업무보고회 발 빠르게 개최

  • - 군민만족시대를 여는 새해 로드맵 제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2015년 군정 로드맵을 제시하고 새해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읍․면장 및 6급 담당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존에 부서 직제 순으로 보고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지방행정․주민복지․경제 산업의 3대 분야 기능별 편성 보고로 진행해 내실을 기했다.

 군은 이날 ‘2015 역사문화예술의 도시 청양’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관광․스포츠 특구 조성을 위한 기틀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청양의 변화상을 반영한 군지를 편찬하고 대회유치․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하며, 3월에는 군청 앞 회전교차로 조형물 건립과 타임캡슐 제작으로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출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내놓다.

 특히, 군은 2016년부터 중국 관광객이 서해안을 통해 들어와 충남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중국 여행객과 외자 유치에 발 빠르게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와 협력해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갖고 칠갑산 집단시설지구 내 숙박시설을 건립해 ‘힐링 산업’ 외자 유치와 청양을 중국 관광객 센터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5년에는 새롭게 정부3.0 전담부서가 신설되는 만큼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핵심가치로 맞춤형 시책을 개발해 군민 체감도를 높이고 민선6기 최우선 과제인 열린 행정을 구현키로 했다.

 이날 이석화 청양군수는 “2년 연속 인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2020년 3만5000명 인구 달성을 목표로 모든 분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군정발전의 수직 상승을 이뤄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군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군정 수행으로 군민만족시대를 활짝 열어 위대한 청양의 힘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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