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19일 본사에서 경희대와 '씨티-경희대 NGO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 공공대학원이 주관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NGO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격은 시민단체의 경우 상근인력을 갖추고 최근 2년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국16개 광역 도, 시에 소재하고 있는 단체다.
인턴참가자의 경우 11월 기준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석사과정 포함)으로 NGO 활동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으면 된다.
선발 기준은 스펙이 아니라 참여학생들의 자기소개서 및 면접 등을 통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올해 총 236명의 지원자 중에서 100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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