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중견건설사 한양이 18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일대 독거노인과 영세가정에 연탄 50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영구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올해 입사한 새내기 직원들과 함께 했다.
한양은 이날 '연탄나눔 봉사활동' 이외에도 각 현장별로 지역의 인근시설 등을 찾아가 생필품 기증(인천 남동 보육원 및 광주 일맥원 등), 김장 담그기(남동 장애인 복지회관), 무료급식 봉사(세종시) 등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을 같이한 윤영구 대표이사 사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단순히 연말에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전사에서 상시적으로 진행하는 기업문화의 일환으로 정착토록 할 것"이라며 "우리 한양은 2004년부터 매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시간이 나는대로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나르기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입사하고 나선 첫 봉사활동인데 사장님과 함께 이런 뜻 깊은 일에 함께 동참해 기쁘다"면서 "앞으로 회사에서 실시하는 모든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꾸준히 참석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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