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41회 정례회 기간 동안 부산시 및 교육청 등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2015년도 부산시 및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 등 예산관련 안건 5건, 조례안 23건, 의견청취안 1건, 결의안 2건 등 총 4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총 3회에 걸쳐 시정 및 교육행정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인대)에서는 12월8일부터 4일간 부산시와 교육청이 요구한 2015년도 예산안과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였다. 2015년도 부산시 예산안 의결내용을 살펴보면 총 규모는 2014년도 당초 본예산 8조 4,049억원 대비 9.4%인 7,860억원이 증액된 9조 1,909억원, 교육청은 올해 본예산 3조 3,016억원 대비 2.3%인 765억원이 증액된 3조 3,781억원으로 각각 의결하였다.
한편, 이번 241회 정례회에서는 11월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산시 산하 각 본부, 실․국 및 투자기관 등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고,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17일간 부산시와 교육청의 2015년도 예산안 및 2014년도 추경예산안을 심사 의결하였으며 또한, 조례안 23건 등 총 4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