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지난 18일 열린 '2014년 제6회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위원장 기획재정부 방문규 제2차관)에 평택에코센터 조성 수익형 민자사업(BTO)에 대한 안건으로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을 상정해,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덕국제화계획지구내 폐기물 자원화 및 친환경시설을 지하화로 건립을 본격 추진하게 되는데, 이 사업은 총사업비 약 3025억원 규모로 12월중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사업자 선정 및 실시협약 체결 후, 201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평택에코센터가 완공되면 수도권매립지로 운반처리하고 있는 생활쓰레기를 자체 자원화함으로써, 처리비용 절감 및 에너지 회수 등 경제적 효과와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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