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어린이 8명 집단 살해와 30대 중상 여성.."공포영화 같은 끔찍한 살해"

호주 어린이 8명 집단 살해와 30대 중상 여성.."공포영화 같은 끔찍한 살해"[사진=호주 어린이 8명 집단 살해]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호주의 한 주택가에서 숨진 어린이 8명과 중상을 입은 30대 여성 1명이 발견됐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호주 퀸즐랜드주 케언즈 교외 마누라 지역의 한 주택에서 어린이 8명의 시신과 가슴에 중상을 입은 34세 여성이 발견됐다.

이 여성은 병원에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여성이 숨진 아이들의 엄마이고 아이들을 살해하고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숨진 어린이들은 18개월에서 15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알려졌다.

호주 어린이 8명 집단 살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주 어린이 8명 집단 살해,공포영화 같은 끔찍한 일","호주 어린이 8명 집단 살해,아이가 8명이라는 것도 놀랍네요","호주 어린이 8명 집단 살해,한국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