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시와 국회·도·시의원간 정책협의회를 구성・정례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시는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도의회 의원, 김인식 시의회 의장·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4분기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11월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평택호 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과 주요 국·도비 신청사업 등을 비롯한 23건의 안건이 다뤄 졌으며, 담당국장으로부터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로운 토론으로진행됐다.
특히,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의 지원과 협의가 필요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이를 추진할 수 있는 공동 대응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공재광 시장은 “시의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적 동반자 관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고, 더 나아가 시정과 관계된 모든 분들과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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