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은 알앤비 장르인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다. 각박한 세상에 홀로 남겨진 사람을 위로하는 내용이다.
이번 앨범은 레게장르인 A-Yo와 소프트펑크 '헬로', 알앤비 'My love, Baby' 등을 포함, 총 4곡으로 구성됐다.
Umoja는 아프리카 남동부에서 주로 쓰이는 스와힐리어로 '함께하는 정신'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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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은 밴드 '밤신사'의 이재규가, 키보드는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얼굴마담으로 유명한 이종민이 맡았다. 또 알앤비(R&B) 장르에서 독보적 베이시스트인 정소휘가 앨범을 프로듀싱 했다.
Umoja는 "색소폰니스트만 고집해 오다 이제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첫 발을 딛게 됐다"며 "앨범 '더 드림'에 열정과 재능을 쏟은 만큼 듣는 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Umoja는 공군 군악병으로 전역했으며, 뮤지컬 그리스와 지하철 1호선 등 뮤지컬 및 라이브 세션, 리코딩 세션 등 여러 분야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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