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로 입원한 김구라 퇴원…소속사, "억측 자제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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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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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공황장애 증상으로 입원했던 방송인 김구라(44)가 20일 퇴원했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병원 측에서 조용하고 편한 곳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권유해 오늘 퇴원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18일 불면증과 이명증상으로 인한 공황장애 증상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지난 5월경부터 공황장애 증상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이같은 사실을 방송에서도 밝혀왔다.

그의 이번 입원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가족의 금전문제 때문이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이번 일로 김구라 씨의 개인사가 공개돼 가족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가족에 대한 추측기사는 자제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구라는 입원으로 MBC TV '세바퀴'와 JTBC '썰전'의 녹화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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